우선 재료는 충격감지기 + 니퍼 + 전기테잎 + 10mm 스패너 + 케이블타이 정도
만 있으시면 되겠네요..
충격감지기의 경우 기계식과 전자식이 있으나 기계식의 경우 반응은 좋지만
너무 예민해서 오작동이 잘일어나는 반면에 전자식의 경우 반응은 좀 둔하지만
오작동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자식 충격감지기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충격감지기는 옥이네등과 같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쉽게 구매가능하시고요..
가격은 7000~12000원사이에 구매가능하십니다.
요렇게 생겼구요.. 구매하시면 충격감지기 본체 + 연결선(잭타입) + 연장선 +
양면테잎+ 케이블타이가 동봉되니 쉽게 장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자그럼.. 충격감지기에 동봉된 연결선에서 센서에 장착되어진 반대편의 잭쪽
을 컷팅합니다. 그럼 블랙+레드+화이트선이 보이시게 되구요..
그위에 있느 검은 피복을 대략 10cm가량 벗겨주신후...
블랙은 밧데리의 -선에 물려주시고요.. 레드선은 +선에 물려주세요..
(밧데리에 연결전 센서는 연결선으로부터 분리해주시고요..)
마지막 화이트선은 연장선과 연결하여.. 그릴을 정면으로 봤을때 좌측 냉각수
보조통까지 끌어와주세요. 그쪽에 본넷센서가 있거든요. ^^;
연장선 재량것 안보이게 잘 숨겨주시고요..
위 이미지에 보시면 좌측에 스위치모양이 바로 본넷센서입니다.
본넷스위치의 버튼을 눌러 탈거해주시면 위에 처럼 짹이 빠지게 되죠...
짹을 빼시고 그린선에 화이트선을 결선해주세요. (그린선이 본넷열림 신호선입니다.)
좀더 편하세 결선하시려며 냉각수통을 분리해주시면 훨씬 편하게 작업이 된답니다.^^;
분리되어 있던 본넷센서와 짹을 결합해주시면 이제 선관련 작업은 마무리 된겁니다...
자그럼.. 충격감지센서본체를 짹에 연결해볼까요??
흠.. 본넷이 열린상태에서 일반리모컨키거나.. 리모컨이 없으시다면 충격센서
LED가 계속 들어와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스마트키적용차종의 경우 스마트키를 주머니나 인식범위안에서 가지고
계시다면.. 충격센서의 불은 들어오지 않고 있을 겁니다.. ^^;
일단 충격센서의 자리를 잡아보도록 하죠..
저같은 경우는 퓨즈박스 옆 휀더쪽에 부착하였습니다.
부착위치에 따라 충격감지가 틀려지게 되더군요..
부착위치는 본인이 직접 결정하시고 몇번 붙이고 때시면서 자리를 잡아 주시면
될듯 합니다..
일반리모컨의 경우 상관없지만 스마트키의 경우 리모컨으로 락을 걸어주시
고... 스마트키 인식범위를 벗어난 곳에 두신후에 충격을 주시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경보음이 울리게 될 겁니다 ^^; 단 락을 거신후 30초후에 충격을 주
셔야 합니다. 이유는 30초후부터 경계모드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일반리모컨의 경우는 그냥 바로 락을 거시고 30초후 충격가하시면 바로 작동 할겁니다..
아참! 경보해제는 문열림버튼을 누르시거나 30초후에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
순정리모컨이나 스마트키에도 충격감지기를 장착할 수 있게되서..
사제리모컨이 부럽지 않게 되었네요 ^^
모두모두 좋은 DIY하셔서 소중한 애마를 테러로부터 지켜주세요 ^^
부족한 DIY설명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