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장거리 운행하고 나면 RPM이 간혈적으로 좀 튀는현상이 있었습니다.

운행할때는 문제없었지만.. 아이들시 오르락내리락 하더군요.. 뭔가 확실히 불안정하다 느낌이 왔죠..

이런현상으로 예전에 스로틀바디를 교체한적있어 이번에도 교체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죠..

근데.. 교체하면 물론확실히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관계로 일단 청소해보고 안되면 교체하려고 했습니다.

전에 스로틀바디 교체후 약 2만키로 넘은 상태 입니다. 때가 좀 껴있죠.. 다른분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양호한편입니다. 한번도 청소안하셨다면 이번기회에 도전하세요.. 피스 4개만 풀면 탈거 가능합니다.

k5는 전자식 스로틀바디이기 때문에 MAP센서가 붙어있습니다. 크리너 약품을 분사해버리면 센서 사망으로 교체해야하오니

크리너약품을 부드러운 융에 뭍혀 조심히 살살 구석구석 닥아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스로틀바디를 탈거 하고 공기가 써지탱크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소량의 약품을 골고루 분사해주세요

약품은 서서히 증발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분해 역순으로 조립하시고 최초 시동걸면  낄~~~낄~~~낄~~ 시동이 좀 늦게 걸릴겁니다..

그렇게 시동이걸리면 RPM을 서서히 밟아주세요.. 10분정도...

그리고 시동끄고 ecu초기화 하시고 면 청소는 모두 끝납니다.

후기

전..항상 출퇴근 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당진ic-송악ic 

퇴근전 m7으로 시동을 걸어주고..

천천히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다행히 고속도로에 차가 별로없네요..eco풀고 스포츠모드로 진입하여..

4단부터 쭉~~~밟습니다. 내몸과 시트가 하나되는 느낌이 옵니다..^^  서서히 속도계는 180으로 진입하네요..

교통흐름에 맞춰 안전하게 고속주행을 하고 3분후 당진ic로 빠져나옵니다.

첫번째 신호등에서 n에 놓고 rpm을 관찰합니다. 음...역시 아이들상태가 생각했던데로 아주 안정적이네요..

청소전에는 조금씩 떨던데.. 아주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집으로가는 국도에서 순간순간 킥다운으로 좀 거칠게 운행후 지하주차장에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퍼지는 남자배기음과 안정적인 RPM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악셀링도 해보고 3분정도 지켜보다가

시동끄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