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2010년식 더 스타일
윈드키퍼 : 16M Red
손재주가 없어서 소소한것만 하네요 ^^
1. 스텝커버 제거 : 틈으로 자동차리무버라든가 드라이버 등으로 찔러서 제낍니다.
첨에 저도 뿌러질까봐 겁나서 살살 했는데..안빠집니다..그냥 냅따 위로 뜯어내면 쉽게 빠집니다...^^
2. 웨더스트립 일부분 탈거 : 그냥 뜯습니다. 다 빼지 마히고 1/4~1/2 정도만 뜯는게 편하실듯...
3. 윈드키퍼+웨더스트립 작업 : 윈드키퍼 15~25cm 끼우고 (손으로 누르고 있어야함) 위에 웨더스트립 끼웁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손재주가 없어서 짜증 많이 났습니다...ㅠㅠ
모서리 부분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듯이 3군데 정도 잘라냅니다. 웨더스트립 꾹꾹 잘 눌러서 조금씩 작업하세요...
마무리는 처음 시작한 부분과 1~2mm 겹치게 자른 후 밀어서 껴 맞추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침착하게 하시면 이쁘게 잘 되실겁니다..저는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꽤 오래 걸렸네요...ㅠㅠ
4, 스텝커버 끼우기 : 그냥 끼웁니다...^^
문 4곳 다 작업하고 1.4M 남습니다. 이걸 어디 사용 할 곳이 없나 고민중입니다...^^;
효과 : 기대를 별로 안하고 아파트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효과 좋습니다...ㅋㅋ
그냥 무릅에 찬바람 막아주면 좋겠다 했는데...차바로옆에 사람들 소리가 거의 안들리고 지나가는 차소리도
거의 안들립니다. (물론 아파트 주변이라 지나가는 차도 시속 30~50km 정도지만...^^)
고속주행 시 풍절음이나 차소리는 아직 모릅니다. 내일 속초 여행가면서 확인해야겠네요...^^
나름 2마원정도 주고 만족스럽네요...자기 만족~^^
속초 다녀오면서 보니깐 100~120km까지는 외부음, 풍절음이 많이 줄었네요...
물론 확 줄었다기보다는 없을 때에 비해 줄었다는 거고...120km이상에서 효과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
(예를 들어 100에서 10줄어들면 90이지만 200에서 10줄어들면 190입니다. 200일때는 효과 없는 거 같겠죠?)
암튼 저같은 경우는 120Km 까지는 외부음과 풍절음이 없을 때에 비해 줄어들었네요
(다른 소음이 커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제가 요즘 금연 중이라 신경이 예민해서~)
암튼 가격대비 효과 있어요. 일부 사람은 딱 가격 만큼이라고 하겠지만...^^